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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8월31일 10시12분 ]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산업은행 등 한진해운 채권단이 만장일치로 한진해운에 추가 지원을 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내 1위이자 세계 7위 해운사인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30일 공식 브리핑을 열고 "한진그룹이 대주주와 오너로서 책임 있는 모습은 미흡한 것으로 판단돼 채권단은 그룹 측 최종 제시안 과 대규모 신규자금 지원 요청을 수용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신규자금 지원을 연장하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이라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이르면 오늘(31일) 법원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진해운은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법정관리 신청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법정관리를 신청하면 법원은 법정 관리인을 임명해 회사가 회생 가능성이 있는지를 판단해 청산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한진해운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결국 파산에 이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물류 대란이 일어나고 투자 피해가 발생하는 등 관련 산업에 미칠 파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한진해운의 부채 규모는 5조6000억 원으로 부채 비율은 올해 상반기 기준 1076%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한진해운과 한진그룹은 "최선을 다했지만 추가 지원 불가 결정이 내려져 안타깝다"며 "한진해운이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가더라도 해운산업의 재활을 위해 그룹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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