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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9월01일 10시14분 ]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최근 15년 만에 국내에서 콜레라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경남 거제시에서 세 번째 콜레라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거제에 거주하는 64살 남성 김모 씨에게서 설사 증세가 나타나 콜레라균 검사를 한 결과 콜레라 양성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달(8월) 31일 밝혔다.
김 씨는 앞선 두 명의 환자들과 마찬가지로 거제에서 수산물을 섭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씨는 지난 8월 19일 거제의 한 시장에서 정어리와 오징어를 구입해, 19일에서 20일 사이 부인과 함께 오징어는 데쳐먹고 정어리는 구워 먹은 뒤 21일부터 설사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에는 복통까지 생겨 내과를 찾아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나빠지자 25일에는 거제의 한 병원에 입원했고, 26일에는 부산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다.
이후 30일에는 증상이 호전돼 일반 병실로 옮겼으며,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씨의 부인은 설사 증상이 있었지만 콜레라균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앞서 지난 8월 23일 광주에서 59살 남성이 15년 만에 국내 콜레라 환자로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거제에서 생선회 등을 먹은 뒤 설사 증세를 보였다.
25일 신고된 두 번째 환자는 70살 여성을, 이 환자 또한 거제 인근에서 잡은 삼치를 얼렸다가 다시 녹여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는 음식물을 취급하기 전 과 배변 뒤에 30초 이상 손 씻기를 하는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물과 음식물은 끓이거나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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