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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9월01일 10시20분 ]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환경부는 올해 계속된 폭염으로 낙동강 수계과 대청호 등에 녹조 경보가 발령된 상태지만, 지난 5년간 한강ㆍ금강ㆍ낙동강 등 3대 강 수계 정수장 수돗물 시료를 조사한 결과 수돗물이 안전하다고 지난달(8월) 31일 밝혔다.


환경부는 2012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5년간 한강ㆍ금강ㆍ낙동강 등 3대강 수계 64개 정수장 수돗물 시료 총 2951건을 검사한 결과, 조류독소(Microcystin)가 모두 불검출 돼 수돗물이 조류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강ㆍ금강ㆍ낙동강ㆍ영산강 등 4대강 수계 정수장 운영 상황에 따르면, 낙동강에는 21개 정수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칠곡보 하류 18개 정수장 모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금강에는 대청호를 취수원으로 10개 정수장이 있으며 고도처리시설은 2개소가 도입돼 있다.


한강에는 총 37개 정수장과 15개의 고도처리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취수원인 팔당호 등에 조류 경보 발령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영산강과 금강 수계인 공주보, 백제보 인근에는 취ㆍ정수장이 없다.


환경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립환경과학원 등에 따르면 조류독소는 응집과 침전, 염소소독공정을 갖추고 있는 표준처리시설에서 99% 이상, 오존과 입상활성탄 공정이 추가된 고도처리시설에서는 완벽하게 제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냄새를 유발하는 지오스민(Geosmin)은 분말활성탄을 투입하는 표준처리시설에서 85% 수준, 고도처리시설에서는 100%까지 처리되며 위해성이 없고 끓이면 쉽게 휘발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수도사업자(지방자치단체)별로 상수도 전문가, 교수, 시민 등으로 구성된 수돗물 평가위원회가 수질 관리, 수도시설 운영을 자문 받아 수돗물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지자체별 수돗물 수질은 수도사업자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시민이 원할 경우 수돗물 수질 검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철저한 취ㆍ정수 대책으로 국민에게 안전한 물, 신뢰받는 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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