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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9월26일 11시47분 ]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대전광역시 신도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의 주인이 정해졌다.
26일 신도아파트 재건축 조합(조합장 나태진)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4일 오후 3시 단지 인근 가양중학교 소강당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나태진 조합장은 "총회에 상정된 6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시공자 선정의 건과 관련해선 우선협상대상자인 고운건설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시공권을 품에 안았다"면서 "현재 우리 조합은 건축심의를 신청한 상태다. 이후 절차에 맞게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대전 동구 흥룡로37번길 50(가양동) 일대 1만5296㎡를 대상으로 한다. 현 건축계획상 이곳에는 용적률 250%를 적용한 아파트 42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이 공급된다. 조합원 수는 340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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