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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9월26일 11시51분 ]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서울 영등포구 유원제일1차 재건축사업이 사업성 제고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
26일 유원제일1차 재건축 추진위(위원장 손제균)에 따르면 추진위는 오는 10월 6일 오후 7시 단지 인근 당산서중학교 소강당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 상정될 안건은 ▲제1호 `추진위 기 수행 업무 추인의 건` ▲제2호 `2016년 추진위 운영비(안) 및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3호 `기 선정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코리아엘리) 선정 취소의 건` ▲제4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제5호 `추정 분담금 산정 및 검증 업체 선정ㆍ계약 체결 추진위 위임의 건` ▲제6호 `세무사 선정 및 계약 체결 추진위 위임의 건` ▲제7호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ㆍ이율 및 상환 방법 승인의 건` ▲제8호 `추진위(조합) 업무규정 등 제 규정(안) 승인의 건` ▲제9호 `서울시 정비사업 융자금 신청 승인의 건` 등이다.
이와 관련해 손제균 위원장은 "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사업성 제고를 위한 정비구역 변경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면서 "이후 조합설립동의서 징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영등포구 국회대로29길 13(당산동) 일대 1만7693.6㎡를 대상으로 한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수는 408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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