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5년05월02일fri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여행.관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6년10월05일 11시37분 ]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최근 4년간 비위로 징계를 받은 서울시 공무원 221명 가운데 음주운전 등 음주와 관련돼 징계 받은 공무원이 2013년 2명에서 2014년 22명, 2015년 24명 등으로 급증하고 있어 서울시의 특단의 조치가 요구된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갑, 안전행정위원회)이 지난 4일 발표한 `서울시 소속 공무원 징계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6년 7월까지 시 공무원 221명이 음주운전, 금품·향응, 성범죄 등으로 징계를 받았으며 그 가운데 음주와 성범죄가 전체의 66.1%인 146명이고, `직무유기` 35명(15.8%), 금품·향응 수수 등 `증수뢰` 15명(6.8%), `직권남용` 10명(4.5%)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주운전으로 징계 받은 공무원이 올해 7월까지 60명(27%)에 달했다.
징계처분은 `견책` 104명(47.1%), `감봉` 74명(33.5%)으로 10명 중 8명이 경징계를 받았고 중징계인 정직과 강등은 각각 27명과 9명이었으며 공무원 신분 박탈에 해당되는 파면·해임은 7명에 불과해 자기식구 감싸기라는 지적이 있다.
진 의원은 "음주운전 적발의 급격한 증가는 서울시 공무원들의 기강 헤이에서 온 것으로 국민적 시선이 곱지 않은 상황에서 제 식구 감싸기식 솜방망이 처벌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공직사회 내부의 자정노력도 중요하지만 강력한 처벌이 뒤따라야 공직기강이 바로 서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한편, 서울시는 자료를 통해 "2014년 행정안전부의 신분은폐 음주운전 공무원에 대한 일제조사를 강화해 과거에 비해 음주운전 적발통보 건수가 증가되었고, 2015년 7월부터 경찰 입건 단계에서부터 자동으로 공무원 신분이 조회되는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어 2015년 이후 공무원 비위 통보가 과거에 비해 양적으로 크게 증가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2012년부터 음주 운전 공무원에 대해 3진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강화된 징계규칙을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 2015년 4월부터는 `음주운전, 폭행, 상해 등 검경통보 비위 50% 줄이기 종합대책`을 시행해 공적영역은 물론 사적인 영역에서도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박진아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제주] 노형국민연립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초읽기’ (2016-10-05 11:37:10)
野 3당, 백남기 특검 요구(안) 오늘 발의… 상설특검법 1호 추진 (2016-10-05 11:35:35)
제천 ‘오늘도 내일도 고기로!...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온라인 슈즈백화점 ‘슈백’, ...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탑재된 타...
사회연대은행-생명보험사회공헌...
월드투게더, 현대건설·캠프와 ...
양수경 CF flash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