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5년05월01일thu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여행.관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6년10월06일 10시29분 ]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철도 노조 파업이 9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물류 대란이 우려된다.
화물연대본부는 지난 5일 오전 서울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30일 발표한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의 주요 내용은 1.5톤 이하의 소형화물차를 대상 수급조절제 폐지, 지입제 유지 등이다.
화물연대의 핵심 요구 사항은 ▲`지입제` 폐지 ▲과적 근절 위한 「도로법」 개정 ▲통행료 전일 할인 대선 공약 이행 ▲화물차 수급조절 폐지 시도 중단, 화물차 총량 유지 ▲화물시장 규제 완화 철회 ▲강제력 있는 표준운임제 법제화, 주선료 상한제 실시 ▲화물공제조합 전면 개혁 등이다.
화물연대는 "과적과 과속, 장시간 노동, 야간 운전 등 위험한 운행은 화물노동자뿐만 아니라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바닥 운임을 해소해 화물노동자의 생계를 보장하고 화물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과적 근절 방안을 마련해 위험한 운행을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화물운송시장 구조개악을 중단하고 화물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잘못된 법과 제도를 바꿀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며 "물류대란을 막기 위한 정부의 정책 전환과 결단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화물연대가 운송방해 등 불법 집단 행동을 강행하면 초기부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물차 운전자가 집단 운송 거부에 동참하면 6개월 동안 유가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고, 차량을 이용해 영업을 방해하면 운전면허를 정지하거나 취소하기로 했다. 또 관계 부처 합동으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물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노우창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권은희 “서울시 각 자치구별 CCTV 설치 대수 범죄 발생률과 비례하지 않아” (2016-10-06 10:40:36)
광교신도시 ‘효성해링턴타워’ 오는 7일 본보기 집 개관 (2016-10-06 10:28:22)
제천 ‘오늘도 내일도 고기로!...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온라인 슈즈백화점 ‘슈백’, ...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탑재된 타...
사회연대은행-생명보험사회공헌...
월드투게더, 현대건설·캠프와 ...
양수경 CF flash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