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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10월11일 14시22분 ]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서울 강남구 일원대우 재건축사업이 건축심의를 향해 발돋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일원대우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태정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5일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에 건축심의를 신청했다.
권태정 조합장은 "현재 우리 구역은 관할관청과 긴밀히 협조하며 건축심의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협력 업체 등과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제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강남구 개포로110길 36(일원동) 일대 1만440.4㎡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는 용적률 249.93%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아파트 5개동 186가구(소형 10가구 포함) 등이 들어선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41가구 ▲60㎡ 초과~85㎡ 이하 103가구 ▲85㎡ 초과 42가구 등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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