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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10월13일 11시12분 ]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기준금리가 현 수준(연 1.25%)으로 동결됐다.
13일 한국은행(행장 이주열)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통화정책 방향 관련 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유지해 운용한다고 밝혔다.
한은 금통위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데에는 세계 경제가 G2(미국ㆍ중국)의 경기 회복과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개선 움직임이 여전히 미약한 점과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불확실성, 신흥국 시장의 경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국내 경제는 수출이 늪에 빠져 있는 데다 취업자 수 증가세가 둔화되고 실업률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으며, 고용률이 소폭 상승해 동결 외에는 딱히 취할 수 있는 옵션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금융ㆍ통화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에 대해 한 금융업계 전문가는 "수출 부진과 조선ㆍ해운업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내년 경기가 부진할 것이란 우려는 이미 시장에 반영된 재료이나 파급력이 커 한은으로서도 금리를 인상하기에는 무리가 따랐을 것"이라며 "또한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과 그에 따른 여파로 경제성장률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일찌감치 제기됐던 동결 전망에 쐐기를 박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전달(8월)의 0.4%에서 1.2%로 크게 상승했고 농산물ㆍ석유류 제외 근원인플레이션율도 전월(1.1%)보다 1.3%로 0.2%포인트 상승했다.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서울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 갔다. 다만 한은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기료 인하 효과 소멸, 국제 유가 반등의 영향 등으로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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