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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10월14일 15시33분 ]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6구역(재건축)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첫 관문에서 발이 묶였다.
지난 13일 홍은동6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옥희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이날 개최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건설사 1곳만 참여해 유찰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만간 입찰 전반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고 유찰의 원인 등을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새로이 입찰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도급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서대문구 홍은중앙로3길 65-13(홍은동) 일대 1만100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4층~지상 최고 11층 아파트 4개동 199가구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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