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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10월18일 10시57분 ]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송민순 회고록` 파문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오늘(18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유엔 북한 인권 결의안 대북 결재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총공세에 나선다.
특히 이날 긴급 의총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어서 새누리당은 강도 높은 압박을 통해 대대적인 여론몰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번 논란에 따라 당내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대북결재 요청사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으며, 이후 `진상규명위원회`로 격상시켜 5선의 정갑윤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새누리당은 우선 논란의 당사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명확한 입장표명을 최우선으로 요구하는 한편 진상규명을 위한 사실 파악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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