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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부인ㆍ허위 진술 요구ㆍ증거 인멸 우려 높은 점 등 고려
등록날짜 [ 2016년11월03일 13시19분 ]
최순실 씨와 공모해 미르재단과 케이스포츠재단 기금을 대기업들로부터 강제 모금하는 데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검찰 조사를 받던 중 긴급체포 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 2일 오후 1시 50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안 전 수석을 조사하던 중 밤 11시 40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긴급체포된 안 전 수석은 오늘(3일) 새벽 3시 40분까지 조사를 받은 뒤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검찰은 안 전 수석이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출석 전 핵심 참고인들에게 허위진술을 요구했으며, 공범인 최순실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점을 고려할 때 안 전 수석을 체포하지 않을 경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높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안 전 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 씨와 함께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이 대기업들로부터 800억에 가까운 미르ㆍK스포츠재단 설립 기금을 모금하도록 지시하는 등 강제 모금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K스포츠재단에 17억 원을 냈던 롯데에 추가 후원금을 요구하는 데 개입했다는 의혹과 재단 자금이 흘러들어 갔다는 의심을 받는 최 씨 소유의 회사 더블루케이의 운영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으로부터 안 전 수석이 재단 강제 모금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르면 오는 4일 안 전 수석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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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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