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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6월23일 13시47분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남북관계 악화의 책임을 남측에게 돌리며 비난을 쏟아냈다.

노동신문은 이달 22일 `고질적인 사대와 굴종의 필연적 산물`이라는 제목의 정세론 해설에서 "최근 남조선 당국자들은 미국의 결단이 `적대관계 해결의 열쇠`라느니, 미국의 설득이 필요하다느니 하는 따위의 엉뚱한 나발을 늘어놓고 있다"며 "괴이하기 짝이 없는 소리"라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6ㆍ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식 영상축사에서 국제사회의 동의를 얻어가는 노력을 하겠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북남관계가 오늘과 같은 파국에 이른 마당에 와서까지 제집을 난도질한 강도에게 구걸의 손길을 내민단 말인가"라고 거세게 비난했다.

이어 "벼랑 끝에 몰린 현 북남관계는 남조선 당국의 고질적인 사대와 굴종의 필연적 산물"이라며 "미국의 반공화국 압살 책동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 당국의 사대굴종정책이 지속되는 속에서 북남 사이에 해결될 것이란 아무 것도 없다"고 남북관계의 악화 책임을 우리 정부에게 돌렸다.

북한 매체 `우리민족끼리`도 비슷한 논조로 정부를 비난했다. 6ㆍ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는 것에 관해서도 "미제와 매국역적들이 우리 민족에게 커다란 희생과 불행을 들씌운 침략전쟁을 기념한다는 것이 과연 제정신이냐"며 "어떻게 침략자들과 매국노 무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하느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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