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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11월10일 19시30분 ]


서울 종로구 창신2구역(재개발)이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8부 능선`을 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창신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최용득ㆍ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추진위는 지난 8일 오후 3시와 4시 추진위 사무실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와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정비업자 현설에는 ▲프리모종합개발 ▲구산씨앤에스 ▲미래씨엔 등 3개 업체가, 설계자 현설에는 ▲한길건축사사무소 ▲해승건축사사무소 ▲예시건종합건축사사무소 등 3개 업체가 참석했다"며 "입찰을 성공적으로 마감해 오늘(10일) 추진위원회에서 2개 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12월 20일 총회를 개최해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종로구 지봉로11길 27-2(창신동) 일대 8만406.92㎡를 대상으로 한다. 현 건축계획상 이곳에는 공동주택 750여 가구 등이 공급된다. 토지등소유자 수는 290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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