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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에게 전달… WHO 운영에 타격 예상돼
등록날짜 [ 2020년07월08일 16시25분 ]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미국이 세계보건기구(WHO) 탈퇴를 공식 통보했다. 탈퇴 확정 시한은 2021년 7월 6일이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CNN은 미국 정부당국자의 말을 전하면서 미국 행정부가 WHO 탈퇴를 의회와 유엔(UN)에 공식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탈퇴서의 수신자는 안토니우 쿠테호스 유엔 사무총장이다.

미국의 WHO 탈퇴 통보는 지난 6일자로 효력이 발생하며, 1년 뒤인 2021년 7월 6일 탈퇴가 확정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탈퇴서는 3개의 짧은 문장으로 구성됐으며, 1년 동안의 탈퇴 시간표를 밟게 된다고 전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탈퇴를 위한 모든 조건이 충족되는지 WHO와 함께 검증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WHO 대변인은 미국이 유엔 사무총장에게 탈퇴를 공식 통보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확인하면서도 "우리는 현 단계에서 어떤 추가 정보도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WHO가 중국 편향적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지난 5월에는 WHO와 모든 관계를 끊겠다고 선포했다. 결국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WHO에 탈퇴를 공식 통보하면서 이를 직접 행동으로 옮겼다.

이날 미국의 탈퇴로 WHO 운영에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 미국은 WHO의 최대 재정 기여국으로, WHO의 2018~2019년도 예산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기여금은 8억9300만 달러(약 1조859억 원)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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