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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7월17일 11시45분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시가 시민 스스로 노후주택을 고쳐서 오래 사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한 `집수리 아카데미 현장실습 교육`을 올해 11월까지 교육인원 총 240명에서 48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등 경기침체로 인한 자가 집수리 수요의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많은 시민 스스로가 노후주택을 개량을 할 수 있는 기술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예산 마련에 나서 이번 확대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집수리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기술을 함께 배우는 집수리 아카데미 실습 교육은 이번 확대를 통해 기존 주말반, 수요일반 외에 화ㆍ수요일반, 목ㆍ금요일반을 추가 신설해 시민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기초과정의 경우 기존 주말반, 수요일반으로 총 6회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화ㆍ수요일반, 목ㆍ금요일반을 신설해 총 12회 운영하며 교육인원수도 두 배인 360명을 목표로 운영된다.

심화과정의 경우는 회차당 교육인원수를 두 배로 늘려 총 2회 60명 모집에서 120명 모집으로 증원해 기초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보다 심도 있는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확대된 교육계획에 따라 다음 달(8월) 6일 목ㆍ금요일에 실시할 기초과정 4회차 교육은 이달 23일부터 집수리닷컴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8월 8일부터 주말에 실시할 심화과정 1회차 교육은 이달 21일부터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기초과정은 서울시민이고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문기술 위주의 심화과정은 전ㆍ현년도 기초과정 이수자 또는 교육일전까지 이수 예정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각 회차당 총 8일 과정(48시간)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8만 원이다.

한편, 시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과 감염병 예방 대책을 통해 교육생의 안전을 확보해 진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대책으로 빈집 방문 교육 대신 교육장 내 넓은 실습 모듈을 제작ㆍ설치해 많은 교육생의 외부 이동 및 밀집 현장교육에 의한 전염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 교육 전 사전 문진표 작성, 교육생 발열체크, 거리두기, 교육장 및 실습도구 소독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은 평소 어려워 보이는 집수리 체험을 통해 시민 스스로 자신감과 기술역량을 높임으로써 자연스럽게 자발적인 주거환경개선에 참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나아가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을 받은 분들이 봉사나 경제적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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