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5년11월10일mon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여행.관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20년07월27일 10시59분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의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 조치에 반발한 중국이 서남부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 위치한 미국 총영사관에 폐쇄 명령을 내렸다.

AP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이달 24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을 폐쇄할 것을 통보했다. 폐쇄 시한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중국 관변매체 글로벌타임스의 후시진 편집장은 "상호주의에 따라 중국도 72시간을 부여했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이번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의 폐쇄 조치는 지난 21일 미국이 지식재산권 보호 및 스파이 행위 근절 등을 이유로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 내린 `72시간 내 폐쇄 조치`에 대한 대응인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부 청두 총영사관 직원들이 신분에 맞지 않은 활동을 하면서 중국 내정에 간섭했다"는 안보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25일 청두 미국 총영사관이 폐쇄되고 있는 현장에는 수천 명의 시민들이 모여들었고, 한 남성이 폭죽을 터트리며 환호하다 경찰의 제재를 받았다.

한편, 미국과 중국이 한 차례씩 공관을 폐쇄한 데 이어 추가적인 공관 폐쇄가 이어질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달 2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의 폐쇄를 명령한 뒤 미국 내 중국 공관의 추가 폐쇄가 "가능하다"고 말한 바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조은비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아유경제_부동산] ‘임대차 3법’ 논란에… 국토부 “집주인 실거주시 계약 갱신 거부 가능” (2020-07-27 12:05:04)
[아유경제_사회] 코로나19, 누적 1600만 명… 정은경 “장기전 대비 시스템 필요” (2020-07-27 10:27:44)
제천 ‘오늘도 내일도 고기로!...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온라인 슈즈백화점 ‘슈백’, ...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탑재된 타...
사회연대은행-생명보험사회공헌...
월드투게더, 현대건설·캠프와 ...
양수경 CF flash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