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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7월30일 14시52분 ]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600억 달러 규모(약 72조 원)의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이 6개월 연장됐다.

오늘(30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와 지난 3월 체결했던 통화스와프 계약을 내년 3월 말까지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계약의 규모 및 조건은 종전과 동일하다.

이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달러화시장과 국내 외환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통화스와프 연장이 필요하다는 것에 내부적으로 합의가 이뤄졌다"라고 전했다.

한은은 이번의 만기 연장 조치가 국내 외환시장 및 금융시장 안정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외화자금시장 동향을 감안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연준과의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해 경쟁입찰 방식의 외화대출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2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에 대해 언급하며 "이번 계약은 만기 전 연장을 진행함으로써, 만기 시점에서 나타날 수 있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그간 국내 외환 수급 여건은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 이후 안정된 모습을 이어왔으나, 아직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어서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라며 "정부는 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며 필요시 적기에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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