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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기준 이미 충족… 조기 적용해야 효과”
등록날짜 [ 2020년08월24일 16시26분 ]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감염병 관련 전문학술단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대한감염학회 등 10개 유관학회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 조정됐지만 현재 유행 상황에 대응하기에 역부족"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으로 시행했다. 2단계는 실내 50명, 실외 100명 이상이 대면하는 모든 집합과 모임이 금지되며 고위험시설 12곳은 운영이 중단된다.

학회는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를 1~3단계로 제시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환자의 비율, 집단발병 양상, 방역망 내에서 발생하는 환자의 비율 등을 기준으로 제시한 바 있다"며 "현재 상황은 당시 정부가 제시한 3단계의 기준을 이미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조치는 조기에 적용돼야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방역에 성공하지 못하면 경제를 비롯한 사회의 여러 가치들도 지키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도 현재 3단계 격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수도권에서 일어나고 있는 감염확산을 이번 주 내에 막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올라가는 것도 불가피하게 검토해야 하지 않느냐고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성명에는 ▲대한감염학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한국역학회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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