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5년01월18일sat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여행.관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김원웅 “통합당, 토착왜구와 한 몸… 친일청산 반대하는 패역 무리” 발언 논란
등록날짜 [ 2020년08월25일 17시37분 ]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김원웅 광복회장이 미래통합당을 `친일청산을 반대하는 패역의 무리`라고 주장한 가운데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김 회장에 구두로 주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박 처장은 2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김 회장의 발언이) 정치적 중립(위반)은 아니라 해도 보훈단체 간 충돌을 야기한다든지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재옥 통합당 의원이 `정치적으로 편향된 발언을 한 김 회장에 대해 국가보훈처가 주의 또는 시정 요구를 해야 한다`는 질의에는 "1차 구두로 (주의 또는 시정 요구) 했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이날 박 처장에게 "통합당 지사 두 분, 국회의원 네 분을 패역의 무리라고 표현했고 통합당을 토착왜구와 한몸 운운했는데 이게 특정 정당 또는 특정인을 지지 반대하는 정치 활동으로 볼 수 없다는 뜻인가"라며 "오죽했으면 12개 보훈단체가 앞으로 모든 행사에서 김 회장을 보훈단체장으로 인정 안 하고 자신들이 하는 공식 행사에 참석을 배제한다고 했겠느냐"고 말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일 비호세력과 결별하지 않는 미래통합당은 토착왜구와 한 몸이라는 국민들 인식이 심화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원희룡 제주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하태경ㆍ장제원 의원 등을 열거하며 "친일청산을 반대하고 민족반역자를 영웅으로 칭송하는 패역의 무리"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고상우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아유경제_기획] “2년 실거주 규제 피하자”… 압구정ㆍ여의도 일대 재건축 ‘잰걸음’ (2020-08-25 20:52:54)
[아유경제_행정] 과기정통부, 비대면 비즈니스 과제 선정… 370억 원 지원 (2020-08-25 17:24:12)
제천 ‘오늘도 내일도 고기로!...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온라인 슈즈백화점 ‘슈백’, ...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탑재된 타...
사회연대은행-생명보험사회공헌...
월드투게더, 현대건설·캠프와 ...
양수경 CF flash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