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5년09월10일wed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여행.관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6년11월23일 11시54분 ]


새누리당 소속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지난 2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을 선언했다.

남 지사와 김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연루 의혹에 따라 현재의 새누리당은 더 이상 존립할 이유가 없다며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남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당은 정당다워야 한다. 정당이 특정인이나 특정세력의 사익을 위해 존재하는 순간 그 정당의 존재 이유는 사라지는 것"이라며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정당다움을 잃어 버렸다. 새누리당으로는 자유와 나눔, 배려의 가치, 그리고 미래비전을 담아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오늘 생명이 다한 새누리당을 역사의 뒷자락으로 밀어내려고 한다"며 "그 자리에 정당다운 정당, 새로운 대안을 만들겠다. 새로운 시대를 열고 국가다운 국가를 만들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 역시 "공화국의 헌법은 유린됐고 국민의 믿음은 부서졌다. 헌법의 최종 수호자인 대통령이 민주주의 공적 기구를 사유화하고 자유 시장 경제를 파괴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헌법과 법치를 최고의 가치로 삼는 정당이 필요하다"며 "저와 남 지사는 지금 새누리당을 나가 진정한 보수의 중심을 다시 세우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여러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길을 걷겠다"고 다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노우창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자라(ZARA) 코리아 이봉진 대표, 여론에 떠밀린 어설픈 해명 ‘시선 집중’ (2016-11-23 11:55:29)
4대궁ㆍ종묘, 올해 연간 관람객 1000만 명 첫 돌파 예상 (2016-11-23 11:53:50)
제천 ‘오늘도 내일도 고기로!...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온라인 슈즈백화점 ‘슈백’, ...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탑재된 타...
사회연대은행-생명보험사회공헌...
월드투게더, 현대건설·캠프와 ...
양수경 CF flash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