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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터폴과 공조해 약 20일 만에 체포… ‘2기 운영진’도 수사 진행 중
등록날짜 [ 2020년09월24일 14시54분 ]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성범죄자 등의 신상정보를 임의로 공개해 사적 제재라는 논란을 빚은 `디지털 교도소`의 운영자 중 한 명이 인터폴의 공조로 베트남에서 붙잡혔다.

경찰청은 지난 23일 "해당 사이트를 운영하며 개인정보를 무단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 A씨를 지난 22일 오후 6시께(현지 시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디지털 교도소 사이트와 관련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개설ㆍ운영해 왔다. 이 공간에 법무부 `성범죄자 알림e`에 게재된 성범죄자, 디지털 성범죄ㆍ살인ㆍ아동학대 피의자 등의 신상정보와 선고 결과 등을 무단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5월 해당 사건의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8월에는 A씨의 신원을 특정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그가 캄보디아를 거쳐 베트남에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9월 초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했고, 한국 경찰의 협조 요청을 받은 베트남 공안부는 현지에서 귀가하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디지털 교도소를 함께 운영한 다른 운영진이 더 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A씨로부터 운영권을 승계해 일시 폐쇄됐던 디지털 교도소 활동을 재개하고 있는 이른바 `2기 운영진`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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