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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11월29일 15시47분 ]


서울 서초구 방배삼익(재건축)이 `제2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내실을 다지기 위한 주민총회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29일 방배삼익 재건축 추진위에 따르면 추진위는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 단지 인근 성덕교회에서 사업 주체를 구성하기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

추진위 관계자는 "현재 우리 구역은 추진위원장이 공석이다. 이번 총회를 통해 추진위원장 선출 등 9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라며 "그 자리에서 내년 상반기 공적 자금 대여를 위한 논의도 이뤄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서초구 효령로34길 79(방배동) 일대 2만9470.2㎡를 대상으로 한다. 여기에는 용적률 280%를 적용한 지상 최고 26층 아파트 8개동 590가구 등이 들어선다. 토지등소유자 수는 462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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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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