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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10월08일 13시37분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발생된 해양쓰레기 3만20톤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국비 88억4000만 원을 강원 삼척시 등 13개 지자체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피해복구 계획 심의가 완료된 강원 삼척ㆍ양양ㆍ고성ㆍ강릉ㆍ속초, 경북 울진ㆍ포항ㆍ영덕ㆍ울릉, 경남 남해, 제주도 제주시 등 11개 지자체에는 처리비용 100%가, 그 외에 해양쓰레기 피해가 발생한 부산 사하구와 전남 고흥군에는 처리비용의 50%가 지원된다.

지자체별 지원 규모를 보면, 가장 많은 해양쓰레기(2만600톤)가 발생한 강원도에 51억9000만 원을 지원하고, 4970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한 경북에는 24억 원을 지원한다. 그 외에 경남 남해에 2억3000만 원, 제주도 제주시에 2억 원, 부산 사하구에 7억2000만 원, 전남 고흥군에 1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해수부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예상하지 못한 해양쓰레기 피해가 발생할 경우 `해양쓰레기 피해복구 지원사업`을 통해 긴급 수거 및 처리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피해 지원까지 포함하면 지난 5년간 총 8만4357톤의 해양쓰레기 수거ㆍ처리에 지원된 금액은 292억4000만 원이다.

이번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인해 발생한 해양쓰레기의 대부분은 강풍과 폭우로 인해 유입된 목재와 초목류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해수부는 해양쓰레기 피해 복구비 지원과 별도로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정례 협의체를 구성해 하천으로부터 유입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인해 총 3만5933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했고, 지난 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그 중 83%인 2만9878톤이 수거된 것으로 파악됐다.

송명달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태풍으로 인한 해양쓰레기 피해복구비 지원을 통해 훼손된 해양경관이 신속히 복원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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