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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운영 지자체 이관 반대ㆍ8시간 전일제 전환” 촉구… 2차 파업도 가능
등록날짜 [ 2020년11월06일 12시23분 ]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전국의 초등 돌봄전담사 약 6000명이 처우개선과 돌봄 사업 지방자치단체 이관 반대를 주장하며 6일 하루 파업에 나섰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학비노조)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돌봄 운영 책임을 강화하는 이른바 `온종일돌봄법` 철회와 8시간 전일제 전환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ㆍ학비노조ㆍ전국여성노조가 모인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에 따르면 이날 파업에는 전국 돌봄전담사 약 1만2000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60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비노조는 기자회견에서 "돌봄을 지방자자치단체 민간위탁 돌봄으로 전환할 우려가 큰 `온종일돌봄법`은 졸속"이라며 "공공성 강화에 역행하는 돌봄 민영화를 중단하고 공적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제 돌봄을 폐지하고 8시간 전일제로 전환하면 교사들은 돌봄 업무에서 벗어날 수 있고, 돌봄전담사들이 그 업무를 부담하면 된다"며 "국회가 이를 위한 예산정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온종일돌봄법` 철회와 8시간 전일제 전환 논의에서 진전이 없을 경우 2차 파업도 강행할 방침이다. 학비연대는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1차 파업 이후 최소 2주 이상 교육당국과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형식적 대화로 시간만 끌고 충실한 협의가 없다면 2차 파업은 더 큰 규모로 하루 이상 단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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