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랍소사이어티, 아랍 여행사진 공모전 및 전시회 개최
11월 8일까지 아랍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 통해 응모 가능
총상금 360만원… 총 26점 선정해 11월 25~28일 코엑스 1층 동문 로비에서 전시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 등 여러 행사로 아랍에 대한 인식 개선 도모
아랍문화제 참가자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 2020년 11월 05일 -- 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Korea-Arab Society, KAS)가 11월 8일까지 아랍 여행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아랍을 여행하며 사진을 남긴 적이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전 응모는 아랍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공모전 총상금은 360만원으로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 △입선 20점까지 총 2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심사는 사진의 예술성, 사진에 담긴 사연(스토리), 주제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공모전 시상식은 11월 25일이며, 수상작들은 이날부터 28일까지 코엑스 1층 동문 로비에 전시된다. 사진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여행을 떠날 수 없는 현 상황에서 간접적으로 아랍 지역의 정취를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아랍소사이어티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제13회 아랍문화제를 개최했다.
‘서울에서 만나는 아랍’이라는 주제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아랍문화제는 아랍 상식 퀴즈, 나에게 맞는 아랍 여행지 찾기, 아랍 타투 프린트 체험 등 아랍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국내 대중에게 제공했다. 이날 문화제에는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과 주한아랍외교단이 참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국-아랍소사이어티는 12월 12일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을 국내에서 개최한다.
2008년부터 12년째 열리고 있는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은 아랍 국가에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데 이바지한 공공·문화 외교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아랍 국가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국악, 전통무용, 비보잉 등 카라반의 특별 공연을 확인할 수 있다. 국립남도국악원의 전통무용·국악 공연과 익스프레션 크루의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마리오네트’ 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들을 주최하는 한국-아랍소사이어티 김진수 사무총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아랍 국가와의 직접 교류가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다양한 국내 사업을 통해 한-아랍 간 상호 교류 및 이해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 개요
접수 마감: 2020년 11월 8일(일)
사진전 일시: 2020년 11월 25일(수)~11월 28일(토)
사진전 장소: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동문 로비
한국-아랍소사이어티 개요
2008년 설립된 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Korea-Arab Society, KAS)는 한국과 아랍 22개국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정부와 기업, 유관단체 등 민관이 함께 설립한 공익재단법인이다. 정치와 경제는 물론, 사회와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한국과 아랍의 진정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협력, 지원 사업을 발굴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공연단 초청 및 파견, 각종 문화 행사, 청년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과 아랍 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협력을 증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랍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 http://korea-arab-photocontest.org
웹사이트: http://www.korea-arab.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