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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11월11일 12시33분 ]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10월 `신라스테이 이달의 감독상`에 승격을 확정한 제주의 남기일 감독이 뽑혔다.

지난 8월에도 이달의 감독으로 뽑힌 남기일 감독은 이번 10월 수상까지 올 시즌 두 번째 '이달의 감독'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남기일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지난 10월 3일부터 이달 11월 1일까지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했다. 제주는 올해 10월 첫 경기였던 22라운드 안양전 4대 1 대승을 시작으로, 23라운드 안산전 1대 1 무승부, 24라운드 경남전에서 1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사실상 K리그2 결승전이었던 25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고, 이어진 26라운드 서울 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3대 2로 승리하며 홈 팬들 앞에서 K리그1 승격을 확정 지었다.

남기일 감독은 2014시즌 광주, 2018시즌 성남에 이어 2020시즌 제주까지 K리그1으로 승격시키며 `승격 청부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10월의 감독` 남기일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소정의 신라스테이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하는 신라스테이는 호텔신라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이다. 신라스테이와 K리그의 인연은 2015년 `신라스테이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으로 시작했다. 신라스테이는 앞으로도 K리그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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