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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방세 고액ㆍ상습 체납자 1만5032명 명단 공개
등록날짜 [ 2020년11월18일 14시17분 ]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이 5년 연속 서울시 지방세 고액 체납 명단에 올랐다. 최고액 개인 체납자로는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는 18일 지방세 고액ㆍ상습 체납자 1만5032명의 명단과 신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1000만 원 이상 세금을 1년 넘게 내지 않은 체납자다.

체납액이 가장 많은 개인은 지방소득세 146억8700만 원을 체납한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였다. 이어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이 주민세 83억2500만 원을 내지 않아 2위에 올랐다. 3위는 지방소득세 79억9200만 원을 체납한 김상현 씨였다.

법인 중에는 주수도 씨의 다단계 사기로 널리 알려진 제이유개발(113억2200만 원)과 제이유네트워크(109억4700만 원)가 각각 1ㆍ2위에 올랐다.

전두환 전 대통령도 5년 연속 억대 체납자로 이름을 올렸다. 체납액은 9억7400만 원으로 1년 새 약 5000만 원이 늘었다.

1000만 원 이상~3000만 원 미만 체납자가 전체의 40%(536명)를 차지했다. 3000만 원 이상~5000만 원 미만은 25%(327명)였다. 1억 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는 15%(208명)로 나왔다.

서울시는 명단 공개 대상자에게 사전 통지하고 납부ㆍ소명 기회를 준 결과 546명으로부터 86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체납자는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 ▲신용정보 제공 ▲출국금지 ▲검찰 고발 ▲관허사업 제한 등 제재와 함께 수색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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