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20년 06월 10일 --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임팩트 투자사 등 임팩트 지향 조직들의 협의체 임팩트얼라이언스(이사장 허재형)는 회원사 임직원들을 위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팩트얼라이언스는 95개 회원사에 소속된 1600여명 임직원들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공동 복지 프로그램을 기획, 그 첫 시작으로 임직원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KMI 한국의학연구소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한다. 임팩트얼라이언스 소속 회원사의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해당 건강검진을 제휴 가격에 동일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문진부터 심폐기능 검사, 소화기 검사, 혈액 검사와 같은 기본적인 검진 항목들을 포함하며 임직원들의 효용을 고려하여 자기공명촬영(MRI)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 대장수면내시경 등 직장인 건강 관리에 꼭 필요한 검사들을 각자의 선택에 따라 추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임팩트얼라이언스는 회원사 각각의 규모가 작아 개별적으로 도입하기 어려웠던 임직원 건강검진 혜택을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의 연대를 바탕으로 규모가 큰 여타 기업들과 동등한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회원사 임직원들의 복지 수요를 파악해 이들이 사회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임팩트얼라이언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 임팩트 지향 조직들을 회원사로 추가 모집해 더 많은 임팩트 지향 조직들에 건강검진을 포함한 공동 복지 프로그램의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허재형 임팩트얼라이언스 이사장은 “비즈니스와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이들이 복지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임팩트얼라이언스는 임팩트 지향 조직과 그 임직원들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팩트얼라이언스 개요
‘임팩트얼라이언스 Impact Alliance’는 2019년 9월에 출범,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임팩트 투자사 등 임팩트 지향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조직들의 협의체이다. 임팩트 지향 조직들이 본연의 미션과 문제 해결에 집중하기 위해 또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복리후생 서비스를 구성해 제안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impactallianc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