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2월23일mon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여행.관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20년12월07일 11시56분 ]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가 전북 부안군 위도 해양문화유산조사 결과를 3편의 영상기록과 보고서로 발간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부안군은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대 항로의 주요 거점섬인 `위도`를 공동 조사했으며, 조사과정에서 위도 주민설명회와 현지 발표회 등을 같이 개최해 위도 주민들이 보다 많이 참여하고 정보를 공유하도록 했다. 이번 보고서 발간과 3편의 영상기록은 양 기관이 위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해양문화유산조사의 결과물이다.

영상 기록은 이달 7일에는 `위도(27분 40초)`, 8일에는 `하늘에서 본 위도(5분 20초)`, 9일에는 `위도의 맛(9분 34초)`으로 나눠 연구소 유튜브를 통해 순차 상영한다. 보고서는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위도 해양문화유산조사` 보고서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내부 연구자와 외부전문조사위원이 직접 조사한 내용을 개요와 사회ㆍ지리적 배경, 고고역사와 기록, 사회환경과 생업활동, 전통신앙과 민속문화 등으로 분야별로 나눠 집필했다.

위도는 신석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유적이 고루 분포하고 있으며, 위도 띠뱃놀이 등 해양신앙과 관련된 의례도 발달한 곳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에 알려진 유적 이외에 고려 시대 유물산포지를 추가로 발견해 위도가 고대 항로의 중심지임을 밝혀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07년부터 매년 섬에 대한 종합학술조사가 끝나면 조사 결과물을 가지고 현지 주민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방법인 온라인 상영회를 개최하되, 추후 상황이 진정되면 부안군과 함께 위도 주민을 위한 현지 문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섬 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민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문화콘텐츠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영상에서 소개되는 위도의 아름다운 풍광이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상 기록물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유튜브와 누리집에서 7일 오후 2시부터 공개한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김재현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아유경제_전국] 경기도,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마약퇴치 온라인 세미나’ 열어 (2020-12-07 12:00:18)
[아유경제_행정] 경찰, 7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일제 음주단속 시행 (2020-12-07 11:55:07)
제천 ‘오늘도 내일도 고기로!...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온라인 슈즈백화점 ‘슈백’, ...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탑재된 타...
사회연대은행-생명보험사회공헌...
월드투게더, 현대건설·캠프와 ...
양수경 CF flash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