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와이어) 2020년 12월 08일 --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센터, 소장 방윤규)와 굿네이버스*는 8일(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사회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온라인 ‘과학마술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굿네이버스: 1991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NGO단체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수행
이번 행사는 굿네이버스의 체계적인 사회지원 네트워크와 센터의 과학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소외계층 아동의 과학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과 창의성 제고에 기여한다.
서울성동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용인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충남좋은이웃쉼터, 창원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등 총 22개 기관 300여명이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속한다.
또한 과학 실험도구 4종을 사전 제공해 강의 중 직접 과학현상에 대해 탐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는 온라인 공연의 한계를 극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센터 방윤규 소장은 “코로나19로 자기주도 학습이 중요해진 만큼 이번 활동이 소외받는 교육 사각지대 아동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센터의 과학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회 지원 커뮤니티와 협력하는 등 기초과학 수혜자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17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의 이론물리학자들과의 국제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지역 과학자들의 연구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호주, 중국,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키스스탄 17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