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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12월08일 11시55분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대기업의 중고차시장 진출에 대한 논의가 국회 공청회를 통해 이뤄졌다.

지난 7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주관으로 `대기업 중고자동차 매매시장 진출` 관련 공청회가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공청회는 자동차 매매 업계와 대기업을 대표해 ▲임재강 대전중부자동차매매사업 및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소속 조합장 ▲정인국 에이치씨에이에스 K Car 대표 ▲임기상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연합 대표 ▲김주홍 한국자동차산업협회ㆍ현대기아차 상무 등이 참가해 각 10분 안팎의 발언으로 입장을 밝히고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시대전환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학영 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위원(공청회 참가 의원 공식 호칭)들은 영세 소상공인 보호 입장과 함께 현대기아차 독과점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내용의 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공청회에서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현대차는 연식 6년 이내, 주행거리 15만 km 이하 매물에 대해서만 중고차시장에 진입하겠다는 상생 방안을 내놨지만, 중고차 업계 입장에서는 갓 시장에 나온 따끈따끈한 매물만 대기업이 가져가겠다고 볼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임재강 조합장은 "그렇게 되면 중고차 업계에는 보증도 안 되는 차, 또 사고 난 차, 주행거리 많은 차만 취급하게 되고 거기에 대한 소비자 불신은 더 많아질 것"이라며 "현대 측에서 정말 소비자 후생을 생각한다면 5년 이내, 6년 이내 차량을 중고차 업계에게 주고 그 이상은 현대 차량이 보증해서 현대 차량이 내구성 등을 검증해 달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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