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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12월16일 14시16분 ]


촛불 집회 주최 측이 내일(17일)로 예정된 8차 주말 촛불 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결정할 헌법재판소 앞 행진을 계획하고 있다. 또 이날 집회에서는 박 대통령 퇴진뿐만 아니라 공동 책임을 물어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의 사퇴도 요구할 방침이다.

시민단체 1500여 개가 연대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지난 15일 8차 촛불집회의 주제를 `박근혜 즉각퇴진 공범처벌·적폐청산의 날`로 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는 오후 4시 퇴진콘서트, 오후 5시 본집회, 오후 6시 30분 행진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집회에서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황 권한대행의 사퇴, 공범세력 처벌,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처리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퇴진행동은 황 권한대행에 대해 "박근혜 정권 초기부터 법무부 장관 재직하면서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부당한 압력을 가하고, 김기춘과 우병우 등을 비호하는 등 현 사태에 원인을 제공했다"며 "중립적인 국정관리를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퇴진행동은 이날 행진 경로에 청운동·효자동 등 기존 청와대 인근 방향뿐 아니라 삼청동 총리공관과 헌법재판소를 향하는 계획을 추가했다.

그러나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사직로·율곡로 일대 집회는 일몰 전인 오후 5시 30분까지 허용했지만,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100m 이내 지점의 집회와 행진은 금지했다.

퇴진행동은 이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에 집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8차 촛불집회와 행진의 허용 여부는 또 다시 법원의 결정에 맡겨졌다.

한편 이날 헌법재판소 앞에서는 박 대통령의 탄핵 기각을 촉구하는 맞불집회도 예고돼 충돌이 우려된다.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단체들은 안국역 주변에서 집회를 연 뒤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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