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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12월19일 17시05분 ]


올 하반기 시공자를 뽑는 재건축 구역 가운데 `최대어`로 평가 받는 부산광역시 삼익비치타운의 시공권이 주인을 찾았다.

19일 삼익비치타운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홍성표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8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조합원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조합 관계자는 "우리 아파트의 전체 세대수는 3600여 가구인데 실질적인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조합원 수는 2900여 명이다. 이날 총회에는 이 중 서면결의 1801명 및 직접 참석 804명 등 총 2605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고 전했다.

총회에 상정된 ▲제1호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2호 `조합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3호 `시공자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 및 사용 승인의 건` ▲제4호 `시공자 선정의 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시공자 선정과 관련해서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의 `2파전`으로 치러진 이곳 수주전은 현대산업개발이 홍보 요원을 대거 철수시키면서 싱거운 승부가 예상되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근소한 표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

조합원 투표 결과, GS건설이 1358표(52.76%)를 얻으며 1216표(47.24%)를 얻은 현대산업개발의 추격을 따돌리고 이곳 시공권을 가져가졌다.

조합 관계자는 "건실한 건설사를 시공자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 조합은 GS건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향후 사업 단계를 착실하게 밟아 나갈 예정"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수립되지 않았지만 조합은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 준비에 전념한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100(남천동) 일대 25만1687㎡를 대상으로 한다. 현 건축계획상 이곳에는 용적률 295%를 적용한 지하 2층, 지상 40~61층 아파트 12개동 3060가구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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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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