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출판사 및 출간 도서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3년째 진행
잊히기 아쉬운 구간도 다시 소개, ‘죽음의 엘레지’·‘아무튼, 술’ 등 각각 443%, 290% 판매 증가
21일부터 출판사 라이프앤페이지 및 도서 조명한 기획전 운영, 도서 구매 시 굿즈 증정
서울--(뉴스와이어) 2020년 12월 21일 --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작은 출판사의 도서를 알리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작은 출판사 응원 프로젝트’ 참여 도서들의 판매량이 평균 24% 늘어난 것으로 집계했다.
2017년부터 3년째 운영되고 있는 예스24의 ‘작은 출판사 응원 프로젝트’는 고유의 색을 가지고 꾸준히 양질의 도서를 출간하는 중소규모 출판사의 주요 도서를 소개한다. 격월마다 새로운 출판사 및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기획전을 열어 독자들에게 선보이고 이벤트 도서를 구매하면 예스24의 굿즈를 증정하는 방식이다.
역대 ‘작은 출판사 응원 프로젝트’ 기획전에 소개된 도서가 높은 도서 판매 증가율을 기록한 출판사는 걷는사람, 남해의봄날, 읻다, 구픽, 어떤책, 제철소, 책공정다불어, 펄북스, 첫눈, 빌리버튼 순이다. 해당 출판사의 도서들은 기획전 오픈일을 기준으로 한 달 후 판매량이 직전 동기 대비 36%에서 225%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간뿐만 아니라 출간 초기에 주목을 받았으나 잊혀진 구간도 꾸준히 소개해 출판사 읻다에서 낸 <죽음의 엘레지>는 기획전 시작일을 기준으로 한 달간 판매량이 직전 동기 대비 443% 증가했고, 출판사 제철소의 <아무튼, 술>은 290%가 늘어나기도 했다.
‘작은 출판사 응원 프로젝트’ 기획전 도서를 찾는 주요 구매자층은 32.9%의 30대와 36.6%의 40대가 가장 많았으며, 남녀 2대 8로 여성 구매자 비중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박형욱 소설/시/청소년 MD는 “작은 출판사에서 낸 좋은 책들이 많은 독자에게 알려져 제대로 빛을 볼 수 있도록 꾸준히 기획전을 운영해 왔다”며 “기획전의 취지에 많은 독자와 작은 출판사 관계자들이 공감해 주시고,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보내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시각에서 작은 출판사를 조명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판사 ‘라이프앤페이지’와 출간 도서를 조명한 28회차 ‘작은 출판사 응원 프로젝트’ 기획전이 12월 17일 오픈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재테크 수단으로 전락한 집의 정서적 의미와 상징을 다시금 상기시켜주는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유명 심리학자인 이남옥 교수의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엄마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나의 다정하고 무례한 엄마>, 초보 엄마들을 위한 힐링 육아 에세이 <맥주도 참을 만큼 너를 사랑하니까>, 의사로서 겪는 고통과 깨달음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낸 <나는 마음이 아픈 의사입니다> 등 4종의 도서가 소개된다. 해당 도서를 포함해 소설, 시, 에세이 도서를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체크 에코백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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