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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평가 인증제 도입 앞둬
등록날짜 [ 2020년12월23일 11시59분 ]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평가 인증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지난 16일 소방청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대원평가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능력에 대한 평가는 화재대응능력 및 인명구조사 자격 인증제의 평가 항목에 포함해 운영됐다.

유해화학물질 관련 사고는 물질의 성상에 따라 폭발이나 누출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며 각 물질별로 특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대응요령이 적절하지 못하면 사고수습이나 피해방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대원평가 인증제를 도입해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전문 인력 양성을 활성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인증방법은 초기대응과 전문대응으로 사고 대응수준을 세분화해 1급과 2급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능력 2급은 내년부터 신규로 임용되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사고유형 ▲위험성 분석 ▲초기대응 계획 수립 ▲방어적 대응 ▲제독 수행 등을 교육하고 평가하게 된다. 교육은 중앙소방학교와 3개 지방소방학교에서 시설과 인원을 고려해 14~2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능력 1급은 현직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화학특채자와 구조대원을 우선으로 ▲위험물질 누출차단 ▲물질 탐지 ▲탐지장비 운용 등에 대해 1주일간 집중교육을 한 뒤 평가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이론 30%, 실기 70%로 장비착용부터 위험물질 차단, 제독소 설치까지 모든 단계에 실기 훈련이 포함된다.

또한 전문인력 교수요원을 확충하기 위한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중앙소방학교 등 4개 기관에 전문교관 양성과정을 개설해 유해화학물질 분야 국외 훈련자, 화학특채자 등을 대상으로 내년 중 70여 명의 교관을 양성해 전체 100명 정도의 교관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첫 해 운영 결과를 분석해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상황별 실기훈련이 가능하도록 시뮬레이터도 확대 및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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