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5060세대 열정 온도 핫! 뜨거”
평균 열정 나이는 42세로 실제 나이보다 16세 젊어
새로운 것에 도전하겠다는 중장년 87%
온오프라인 강의로 보람있는 여생 꿈꿔
서울--(뉴스와이어) 2020년 12월 23일 -- 지난 추석, 나훈아 콘서트에서 열정적 반응을 보인 중장년층. 100세 시대에서 인생 2막을 맞이한 5060세대는 얼마나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있을까? 100년 중 절반을 산 ‘5060세대의 열정지수’를 알아본 이색 설문조사가 발표됐다.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우리나라 50~60대 열정 나이는 42세로 조사됐다. 응답자 304명의 평균 나이는 58세.
중장년층이 말하는 인생에서 가장 열정적이었던 때는 20대가 37.2%, 30대가 34.9%로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가장 열정적이었을 때 열정 온도를 100℃로 본다면, 현재는 열정 온도는 50℃라는 응답자가 39.8%, 75℃라는 응답자가 27.6%였다. 20~30대보다 열정 온도는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현재 자신의 열정 나이를 42세라고 밝혀, 응답자 평균 실제 나이인 58세보다 16살이나 젊었다.
5060세대 59%는 현재 열정적으로 임하는 활동이 있었다. 열정적으로 임하는 활동 분야는 일이 25.6%, 운동이 25.0%로 비슷했고 취미(22.2%)가 그 뒤를 이었다. 경력보유여성(경단녀)을 포함한 중장년이 재취업해서 일하고 있다는 답변 외에도 블로그 홍보나 인플루언서 등 요즘 20~30대가 하는 일에도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는 내용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인생2막에 열정을 쏟아붓는 이유로는 즐거움 추구(33.3%), 자아실현(31.1%), 건강 추구(26.7%)를 꼽았다.
중장년층은 식지 않은 열정 온도만큼 새로운 도전도 하고 싶어 했다.
5060세대 87%는 ‘더욱 열정적인 삶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새로운 도전을 희망하는 분야는 취미활동(27.0%), 학업(26.3%), 운동(23.4%) 순이었다. 구체적으로 취미활동에서는 글과 시 쓰기/댄스/요리/악기 다루기 등을, 학업에서는 국가공인자격증 및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영어 및 제2외국어 공부/대학원 진학 등을 도전 희망 분야로 삼고 있었다. 이외 유튜브 운영, 콘텐츠 제작 같은 ICT 분야에도 도전하겠다는 응답도 있었다.
새로운 도전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절반에 가까운 49.7%의 응답자가 ‘여생을 보람있게 보내기 위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응답자 50%가 중장년을 위한 온/오프라인 강연을 통해서, 32%가 정부/관련 기관의 정보 제공을 통해서 도전하기를 원했다.
이번 설문은 임팩트피플스 페이스북, 임팩스피플스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실시됐다.
임팩트피플스는 향후 5년간 시니어 일자리 1만개 창출, 회원 30만 명 가입을 목표로 하는 공유가치 창출 플랫폼이다. 임팩트피플스는 5060세대의 라이프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리즈로 실시 중이다. 지난 설문은 ‘중장년층의 은퇴 후 재무계획’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중장년층은 은퇴 후 노후자금으로 11억5000만원을 원하고 있었지만 3명 중 1명은 노후자금 마련에 손도 못 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임팩트피플스 개요
임팩트피플스는 유한킴벌리가 함께일하는 재단과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비즈니스 기회 확장의 연계를 통해 초고령사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유가치창출(CSV) 개념으로 추진한 시니어 일자리·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이다. 기업, 단체 및 공공 영역 협력을 바탕으로 시니어 비즈니스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목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 기관 및 대기업 협력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 △시니어 이커머스 사업 △시니어 패널과 연계된 시니어 전문 리서치 사업 등이 있으며 앞으로 5년간 시니어 일자리 1만개 창출, 회원 30만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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