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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12월23일 15시05분 ]
칠레 주재 공관에 근무하는 한국 외교관이 현지 미성년자를 성추행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이달 18일(현지 시간) 페이스북 등에 따르면 칠레의 한 방송사가 지난 15일 시사 고발 프로그램인 `엔 수 프로피아 트람파(En Su Propia Tram
paㆍ자신의 덫에 빠지다)` 예고편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는 한국 외교관이 미성년자에게 성적인 표현을 하며 목을 끌어안고 입맞춤하려는 모습은 물론, 그가 미성년자의 손목을 잡고 강제로 집안으로 끌어들이는 장면 등이 담겼다.

이번 파문이 확산되면서 2011년 벌어진 `상하이 스캔들`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이 스캔들은 2011년 3월 중국 상하이 주재 한국 외교관들이 중국인 여성 덩신밍(鄧新) 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으며, 이 과정에서 2007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비롯한 정치권 핵심 인사들의 연락처를 포함한 정부 자료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었던 사건이다.

중국 상하이 주재 한국 총영사관 소속 영사들은 덩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후 한국 비자를 부정 발급했고, 큰 이권이 걸린 한국 비자 신청대리권을 준 것으로 드러나 국제적인 파장을 불러일으킨바 있다.

더욱이 덩씨는 총영사관에서 2008년 비자 발급 현황, 비자 발급 대리 기관 통계(2009년 1월), 비자 개별 접수 여행사 신청 현황 등의 서류도 빼내 자신의 USB에 저장해 둔 걸로 밝혀졌다.

한편 당시 조사단은 정보 유출의 전모를 밝히지 못한 채 심각한 공직 기강 해이 사건으로 결론지었으며, 의혹만 남긴 채 사건을 종결해 의혹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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