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5년04월24일thu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여행.관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6년12월29일 11시38분 ]
12ㆍ28 한일 위안부 합의가 지난 28일로 1년을 맞은 가운데, 야권은 이와 관련해 "굴욕적인 위안부 합의를 당장 폐기하고,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지난 1년은 수십 년 간 공들여 쌓아온 탑을 제 손으로 무너뜨리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국민의 억울함을 들어주고 이해관계를 대변해야할 정부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아베 정권의 꼭두각시에 다름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 예산으로 지원되던 수많은 기념사업들이 이유도 모른 채 전면 중단되거나 수정됐고, 일본정부의 더러운 돈 10억 엔을 집행하기 위해 졸속으로 설립한 화해치유재단이 알량한 푼돈으로 할머니들을 기만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많지 않다. 남아계신 `산증인`은 단 마흔 분"이라며 "정부는 굴욕적인 한일 위안부 합의를 당장 폐기하고, 기만적인 화해치유재단을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당 김경록 대변인 역시 "일 년 동안 박근혜 정부는 화해치유재단 설립에 이어 `배상금적 치유금`이라는 불문명한 성격의 현금지급을 강행하려고만 하고 있다"며 "정부가 나서 10억 엔에 위안부 할머니의 명예와 존엄 그리고 역사를 맞바꾸려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진정한 사과와 법적 책임을 부정하는 일본 정부와의 불가역적 최종 해결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최순실, 박근혜에 의한 국정농단이 밝혀진 지금 졸속으로 추진된 합의는 국민 누구도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안부 할머니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건 돈 몇 푼이 아니다"며 "대한민국 정부라면 한일 위안부 합의를 폐기하고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노우창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정부, 日방위상 야스쿠니 신사 참배 강력 규탄… “심각한 우려” (2016-12-30 14:46:12)
[서울] 개봉길훈 재건축, 시공자 입찰 착수 (2016-12-29 11:37:28)
제천 ‘오늘도 내일도 고기로!...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온라인 슈즈백화점 ‘슈백’, ...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탑재된 타...
사회연대은행-생명보험사회공헌...
월드투게더, 현대건설·캠프와 ...
양수경 CF flash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