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2월25일wed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여행.관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7년01월02일 13시54분 ]
새누리당이 새해를 맞아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최저임금 문제 등 현안에 대해 야권과 전향적인 논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일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각종 개혁입법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무엇보다 민생이 최우선이다. 경제, 안보, 일자리 등 국가의 안위 국민의 삶과 관련된 현안 해결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진보와 보수도 따로 있을 수 없다. 새누리당은 촛불민심이 요구하고 있는 각종 개혁입법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면서 "그동안 두 야당이 요구해왔지만 새누리당이 국가적 차원에서 심사숙고해왔던 여러 법안에 대해 전향적인 논의에 나설 용의가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향적 논의와 관련 정 원내대표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최저임금 문제와 관련 "최저임금 문제는 여야 논의의 진전에 따라 매우 의미 있는 수준으로 상향조정도 가능할 것이다. 최저임금 조정 과정에서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의도하지 않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지원책도 적극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며 "야당도 적극적인 자세전환이 필요하다. 야당은 늘어난 의석수만큼이나 무거운 국정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소리 높였다.

정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야권에 대해 "야당은 그동안 새누리당이 주장해온 각종 경제활성화 법안, 민생관련 시급법안 처리에 미온적이고 정치적으로 접근했는데 본인들이 추진하는 입법에만 매달리지 말고 무엇보다 민생, 국민의 삶,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개혁보수신당에 대해서도 "새누리당과의 차별화에 치중한 나머지 주요국가정책, 핵심법안 등에 대한 입장이 아무런 설명도 없이 하루아침에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저는 개혁보수신당이 우리 당과 선의의 정책경쟁, 혁신경쟁에 적극적으로 나서되 보수정당으로서의 근본적 정체성을 훼손하는 일을 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종국적으로는 중도보수대통합의 큰 길을 함께 걸어가기를 기대하겠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이외에도 개헌에 대해서는 대선전에 개헌의 공식당론채택을 적극 검토할 것이며, 당 혁신과 관련해서는 "도로친박당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새로운 신보수정당으로 거듭나지 않고는 재건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박진아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서울시 교육청, 2016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017-01-02 13:55:24)
2017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열린다! (2017-01-02 13:54:07)
제천 ‘오늘도 내일도 고기로!...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제천시, ‘2023 제천 명동 고기...
온라인 슈즈백화점 ‘슈백’, ...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탑재된 타...
사회연대은행-생명보험사회공헌...
월드투게더, 현대건설·캠프와 ...
양수경 CF flash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