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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1월13일 10시15분 ]
유력한 대선후보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저는 분명히 제 한 몸을 불사를 각오가 돼있다"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반 전 총장은 지난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귀국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대통합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 패권과 기득권은 더 이상 안 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반 전 총장은 현 정치 상황을 총체적 난국이라고 규정한 뒤 "이제 우리 정치 지도자들은 우리 사회의 분열을 어떻게 치유할 것인지에 대해 그 해법을 같이 찾아야 한다"며, "정권을 누가 잡느냐, 그것이 무엇이 그렇게 중요한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쟁으로 나라와 사회가 더 분열되는 것은 민족적 재앙"이라며, "정권교체가 아니라 정치교체가 이뤄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을 헐뜯고 소위 무슨 수를 써서라도 권력을 쟁취하겠다, 그런 것이 권력의지라면 저는 권력의지가 없다"며, "오로지 국민과 국가를 위해 몸을 불사를 의지가 있느냐, 그런 의지라면 얼마든지 저는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아울러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 "요즘 제 개인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방송과 신문에 보도됐는데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박연차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거듭 해명했다.

한편 반 전 총장은 오늘(13일) 오전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사실상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설 연휴까지는 정치권 인사들과의 접촉을 자제하고 민생 현장을 돌면서 국민과의 소통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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