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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1월18일 10시58분 ]


질병관리본부와 대구광역시는 이달 1일부터 필리핀 보라카이를 방문한 뒤 6일 국내에 입국한 A씨(여성, 77년생)에 대해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16일 오전 9시경 확진(혈액 양성)했다고 어제(17일) 밝혔다.

감염자는 필리핀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한 뒤 발진ㆍ관절통 증상이 발생하자 지난 13일 대구 달성군보건소 내원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 신고됐다.

질병관리본부와 대구광역시의 공동 역학조사에 따르면 현재 감염자는 양호한 상태로 동반여행자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매개하는 흰줄숲모기는 활동하지 않으나 동남아에서 입국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지속되는 추세"라며 "설 연휴 등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카 확진자 18명의 방문국가는 필리핀 8명, 베트남 4명, 태국 2명 등 동남아 14명, 브라질ㆍ도미니카(공)ㆍ과테말라ㆍ푸에르토리코 등 중남미 4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13명, 여자 5명으로 임신부는 없으며 지카 감염자 18명 모두 현재 양호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는 여행객에게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할 것 ▲여행 후 최근 개정된 지침에 따라 남녀모두 6개월간 임신을 연기하고 금욕하거나 콘돔을 사용할 것 ▲임신부는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을 출산 후로 연기할 것 등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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