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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1월31일 14시06분 ]
야권 대선 주자들이 설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대권 행보`를 이어간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31일) 공공부문 일자리 현장 방문차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한다.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진한 사업으로, 행정중심이었던 기존의 주민센터를 민원·행정·복지에 특화시켜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사회복지사, 방문간호사, 마을사업전문가 등 공공부문 일자리 확충과 처우 개선 계획 등을 설명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의지도 밝힐 계획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민주당 경선 예비후보를 등록한 뒤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선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오후에는 광주로 이동해 국립5ㆍ18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무한창의협력공간`을 찾아 국내 최대 규모의 3D프린터를 체험하고 창업교육 기관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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