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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2월01일 11시40분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지난해 대비 20% 늘어난 9535억 원 규모의 `2017년 환경시설공사 발주계획`을 확정했다고 지난달(1월) 31일 밝혔다.

올해 시설공사 발주건수는 총 125건으로 지난해(93건, 7935억 원) 보다 32건이 많아졌으며 발주금액도 1600억 원이 늘어났다.

총 125건의 공사 가운데 3건은 턴키입찰방식으로, 3건은 기술제안형입찰 방식으로, 나머지 119건은 일반경쟁방식(적격심사)으로 각각 진행한다.

턴키공사는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이천시 부발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창원시 음폐수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등 3건으로 공사금액은 총 943억 원이다.

전체 공사를 시설별로 보면 하·폐수처리시설 44건, 폐기물처리시설 24건, 상수관망 15건, 에너지자립화 시설 등 기타 환경시설 42건으로 이 중 35%가 하·폐수처리시설에 집중돼 있다.

최대 규모의 공사는 총 공사비 388억 원 규모의 `이천시 부발공공하수도 설치사업`으로 올해 9월에 발주한다.

이 사업은 이천시 부발처리구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적정처리 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방류수역의 수질보전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하루 처리능력 9000톤의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올 발주에서 턴키공사를 제외한 100억 원 이상 공사는 ▲세종시 부강면 공공하수 및 하수관로사업(360억 원) ▲제주시 환경순환형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352억 원) 등 28건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환경공단은 전체 환경시설공사 가운데 총 93건(74%), 7335억 원을 상반기(6월) 내에 발주함으로써 건설경기 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한편, 환경공단은 지난해 계약제도개선을 통해 공단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 공사, 10억 원 이상 용역 및 물품에 대해 계약심의 위원회에서 입찰참가자의 자격제한, 계약체결 방법 등을 사전에 심의토록 해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술용역 수행실적평가(PQ) 참여기술자 경력 및 참여 업체 수행실적 평가 기준을 완화하는 등 중소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도록 개선했다.

환경공단은 이와 함께 건설업체간 담합, 사업비 증가, 대형 건설사 편중 등 턴키입찰방식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입찰담합 사전 체크리스트 등을 활용해 점검하고, 성공적인 환경시설공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환경공단의 올해 발주계획은 환경공단 누리집(http://www.ke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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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일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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