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21년 06월 20일 -- 소더비와 스타 큐레이터 주걸륜이 함께한 컨템포러리 큐레이티드:아시아(CONTEMPORARY CURATED: ASIA)의 ‘Jay Chou x Sotheby’s’ 6월 18일 홍콩 경매가 거래액 8억4598만4600홍콩달러(한화 약 1234억원)를 달성하며 성료했다. 출품된 46개의 경매품이 모두 거래됐으며, 그중 63%의 경매품이 예상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낙찰됐다. 뉴욕·런던과 함께 경매가 치열한 지역인 홍콩에서 이번 경매로 총 9건의 미술 작품이 세계 경매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주걸륜과 소더비의 비범한 컬래버는 엔터테인먼트와 예술을 결합해 전 세계에서 호평 받고 있는 소더비의 컨템포러리 큐레이티드 (Contemporary Curated) 경매 시리즈의 아시아 첫 진출을 성공시켰다. 큐레이터를 맡은 주걸륜의 콘서트 의상 3세트(4벌)는 총 263만홍콩달러(한화 약 3억8435만원)에 낙찰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기 위해 Make A Wish Foundation(International)에 전액 기부됐다. 주걸륜은 “소더비의 초청에 감사하다. 역사적인 순간이다. 예술과 대중이 좀 더 가까워진 기분이다. 콘서트 의상을 낙찰받은 분들은 직접 입어도 괜찮다. 입고 사진을 올릴때 내 계정을 태그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청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소더비의 현대미술 책임자 유키 테라세(Yuki Terase)는 “소더비와 주걸륜의 컬래버는 여러 면에서 성공적이었다. 경매에서 좋은 성적이 계속 나와 많은 경매품들이 고가로 거래됐다. 또한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예술계의 샛별이 경매 신기록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K11그룹과 공동으로 일주일간 경매 프리뷰전을 개최해 기존의 콜렉터, 예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음악과 트랜디한 문화 애호가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었다”고 밝혔다. 나탄 드라히(Nathan Drahi) 소더비아시아 사장은 “소더비가 주걸륜과 협력해 아시아에 출범했다. 성공적인 경매에 매우 감사하고 큐레이터를 맡은 주걸륜의 실력에 놀랄뿐이다. 그가 말한 예술이 대중의 것이라는데 매우 동의한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현대 예술 거장의 성과는 눈부셨다. 주걸륜은 이번 컬래버에서 최고의 예술가와 신진 예술가를 위해 뛰어난 감각과 남다른 품격을 선보이며 예술 작품을 기획해 콜렉터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그가 픽한 1985년 뉴욕타임즈 커버를 장식했던 장 미셸 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의 ‘무제’는 2억8931만6000홍콩달러(한화 약 421억)에 낙찰됐다. Frank Stella의 Untitled (Double Concentric Square), Loie Hollowell의 Linked Lingams(yellow, green, blue, purple, pink) 등도 아시아에서의 경매 기록을 경신하거나 5-10배가 넘는 낙찰가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경매에 참여한 한국 미디어 아티스트 유닛 에이스트릭트 첫 촬영작 ‘Waterfall-Sands’는 94만5000홍콩 달러(한화 약 1억3800만원)에 낙찰됐다. 주간 경매는 온라인 6월 22일까지 소더비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이번 경매 관련 문의는 한국 프로젝트 담당사인 오션스타뮤직으로 하면 된다. 오션스타뮤직 개요 국내 엔터 출신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한류프로젝트의 핵심회사로 활동 중이며 매니지먼트, 홍보, 기획, 콘서트 진행 등을 하고 있다.
소더비: http://www.sothebys.com/jaych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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