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21년 06월 28일 --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팬데믹에 빠져있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법을 제시한 대중적인 전문서 ‘불교의 복지사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 방귀희 씨는 최종학위는 사회복지학 박사학위이지만 학부에서 불교학을 전공한 후 대학원 석사 논문으로 ‘불교의 복지사상에 관한 고찰’을 발표해 불교와 사회복지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불교 복지 전문가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우주 시대를 꿈꾸고 있는 인간의 삶을 멈추게 한 것은 코로나19란 바이러스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알 수 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늘 완전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데 그 노력이 주로 과학의 힘을 빌려 부를 축적하는 것이었다. 사람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삶을 영위할 수 없기에 빈곤하지 않고 여유롭게 살 방법을 늘 찾고 있다. 인간의 존엄은 가난하지 않을 권리에서 출발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하면서 ‘뉴(new) 사회복지’를 제안해 철학적 배경이 불교의 복지사상에 기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불교 복지사상은 자비·보은·평등·보살사상”이라며 “모든 생명체가 소중하다는 생명존중의 세계관으로 공존 공생하는 불교 복지사상이 미래를 걱정하는 지식인들의 상식이 된다면 우리 사회는 살 만한 세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저자는 “코로나로19로 그동안 겪지 못했던 사회적 단절을 경험한 사람들은 물리적 공간이 아닌 가상의 공간과 연결된 혼합 현실에서 초개인화(Hyper Personaliztion)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초개인화 현상의 피해를 막으려면 우리는 인간다움(human being)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바로 이 인간다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설명했다. 이 책은 모두 6장으로 이뤄졌다. 1장에서는 불교와 복지에서 불교와 사회복지의 개요를 설명한 후 2장에서 불교 복지를 정의했고, 3장에서 불교 복지의 사상적 배경을 자세히 서술한다. 이어 4장 불교 복지의 실천 방법, 5장 불교의 복지서비스 끝으로 6장 불교의 장애인관에서 ‘장애는 업보인가’란 질문을 던지며 저자 자신이 장애인 당사자로서 장애인에 대한 불교적 관점을 설명해 올바른 장애인 인식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방귀희 숭실대학교 겸임교수는 “불교의 복지사상이 가장 이상적인 사회복지 철학이기에 많은 사람과 공유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emiji.net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입니다. 뉴스 보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