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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2월14일 09시45분 ]
한국전력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력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막 G-1` 행사에 맞춰 지난 10일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장 및 주경기장을 방문해 전력공급설비 준비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올림픽 전력공급 인프라건설 및 전력 확보 등을 위한 `올림픽 전력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대회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전력시설 인프라 구축은 금년 6월을 목표로 약 7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대회운영 기간 중엔 전기자동차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전기자동차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조환익 사장은 설상경기가 열리는 평창 스키점프대에서 경기장별 전력공급에 대한 계획 및 공정률을 점검하고, 개·폐회식장 등 주요 대회시설 현장방문을 통해 올림픽 개최가 1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차질 없는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에 모든 노력을 경주해 달라는 당부와 아울러 격려의 말을 전했다.

조 사장은 이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방문, 이희범 조직위원장을 면담하고 한전의 전력공급설비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과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운영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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