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와이어) 2021년 09월 16일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2021년 9월 15일(수) 인력개발원 오송 본원에서 ‘2021년 단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허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과 안정모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지부 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앞서 노사 양측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 7월 기본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실무 교섭과 인사제도 개선 집중 워크숍 등을 거쳤다. 이번 단체협약서에는 △장기근속자 직무연수 도입 △난임 모성 보호 제도 확대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 조치 근거 마련 △PC 전력 차단 제도 도입 등의 내용을 새롭게 포함해 총 108개 조항의 단체협약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지부는 이번 단체협약 체결을 통해 건강한 노사관계를 실현하고, 노사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직원 처우 개선에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은 “임기 중 두 번째 체결하는 단체협약인 만큼 이번 단체협약으로 직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사기 진작을 시키고자 했다”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노사가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했다”고 말했다. 인력개발원은 올해에 조합과 협의해 추진하기로 한 사안들은 조속히 기준을 마련해 추진하고, 그 밖에 협의된 사항들도 2023년 단체협약 종료일까지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연간 약 180만 명의 보건복지 관련 인력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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