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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10월19일 09시00분 ]
  7월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경향신문 기사

서울--(뉴스와이어) 2021년 10월 06일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이달의 좋은 기사’와 1차 ‘올해의 좋은 방송’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7월에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이달의 좋은 기사로 △경향신문 이유진·조미덥 기자의 [장애인도 소비자다] 비대면 시대 ‘무인화’, ‘차별의 새 이름’ 외 3건, 8월에는 △한국일보 이정원·이해린 기자의 ‘갈 길 먼 ‘모두의 올림픽… 홀로 4시간 ‘독박 통역’한 개막식 수어 통역사들’을 각각 선정했다. ‘발달장애인의 돌봄’을 보도한 주요 신문사의 관련 기사를 모니터하고 그 결과도 발표했다.

7월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경향신문 [장애인도 소비자다] 비대면 시대 ‘무인화’, ‘차별의 새 이름’ 외 3건은 무인화 시대가 장애인에게 또 다른 차별이 되고 있다는 것과 차별 방지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리면서 장애인이 소비 주체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에 대해 조명했다.

방귀희 기획위원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가 빠르게 진행하면서 장애인에게 또 다른 차별이 등장한 현실을 정확히 지적해준 기사다”고 평했다.

8월 이달의 좋은 기사인 한국일보 ‘갈 길 먼 ‘모두의 올림픽… 홀로 4시간 ‘독박 통역’한 개막식 수어 통역사들’은 한 사람의 통역사가 오랜 시간 통역할 경우 질적 수월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통역사의 입장을 전하면서, 수어를 독립된 하나의 언어로 받아들이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이정연 기획위원은 “통역사들에 대한 이해와 제대로 된 처우야말로 높은 품질의 통역을 위한 일이고, 수어가 하나의 언어로 확실하게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등을 널리 알린 기사”라고 말했다.

발달 장애인의 돌봄에 대한 모니터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0개 종합 일간지와 8개 경제지를 대상으로 백정연 대표(소소한 소통)에게 의뢰해 진행했다.

그 결과 종합 일간지는 서울신문 9건, 국민일보 8건, 경향신문 6건 등 총 43건이 보도됐으며, 경제지는 매일경제 11건, 한국경제 10건, 머니투데이 8건 등 51건을 포함해 총 94건이 보도됐다. 이 가운데 단순 보도 기사가 87건으로 가장 많았다.

단순 보도의 세부 주제를 분석한 결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신규 확대·정책, 서비스 등을 알리는 홍보성 기사가 47건(54%)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코로나19 29건(33.3%), 돌봄·제도 시스템 8건(9.2%), 부양의무제 폐지 3건(3.4%)으로 나타났다.

경제지와 종합 일간지의 관련 보도 건수를 비교하면 경제지는 51건, 종합 일간지는 43건으로 사회 전반의 문제를 폭넓게 다루는 종합 일간지의 보도 건수가 경제 일간지보다 적어 대표적 주류 언론의 장애인에 대한 낮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모니터를 진행한 백정연 대표는 “다수의 강자가 사적 문제로 치부하는 약자의 어려움을 공공 문제로 공론화할 수 있어야 하며, 때로는 소외된 약자를 대변할 수 있어야 한다. 발달 장애인 돌봄을 공공 영역이 관심 두고 책임질 수 있도록 언론의 힘 있는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요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제공하는 뉴스 서비스를 대상으로 7~8월 장애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을 조장할 수 있는 용어를 모니터한 결과, 총 207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정상인’이 49건으로 검색 비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벙어리’가 39건, ‘장애자’가 37건 사용됐다. 모니터한 기사를 시정 요청한 결과, 56건 기사 가운데 2건 기사만이 수정됐다. 올해부터 용어 모니터 대상이 10개 종합 일간지, 8개 경제지, 8개 방송사, 28개 지역지로 변경됐다.

이달의 좋은 기사는 장애 관련 기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1998년부터 10개 종합 일간지와 8개 경제지, 28개 지역지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장애 관련 차별과 편견을 조장하는 용어’를 모니터해 사용 자제와 올바른 용어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발달 장애인의 돌봄 기획 모니터 원문 자료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개요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 인식 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 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first.or.kr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입니다. 뉴스 보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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