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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가구 2019년 착공, 부동산시장 핫플레이스
등록날짜 [ 2017년03월17일 10시27분 ]


대전광역시 도마ㆍ변동11구역(재개발)이 호반건설을 시공자로 맞이해 사업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최근 도마ㆍ변동11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성우경)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1일 오후 2시 구역 인근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수 394명 중 325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달 15일 조합 관계자는 "이날 총회에 상정된 12개의 안건은 모두 원안가결 됐다"며 "우리 구역은 올해 안으로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를 신청ㆍ인가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고, 내년 하반기까지 관리처분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조합원들의 관심을 모았던 시공자 선정의 건과 관련해서는 호반건설이 대다수 조합원들의 지지를 얻어 뜨거운 호응 속에 시공권을 품에 안았다.

이곳은 사업에 탄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말 기업형 임대사업자 입찰을 마치는 등 뉴스테이 도입을 추진했지만, 최근 호반건설이 수주에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며 일반 재개발사업으로 다시 선회한바 있다. 이에 따라서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호반건설은 대전 서구 도산로 65(도마동) 일대 8만5429㎡를 대상으로 용적률 266.6%를 적용한 공동주택 150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당사를 도마ㆍ변동11구역 재개발사업의 파트너로 선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조합원들께서 당사에 보내주신 성원과 믿음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직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당사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호반건설은 최근 안양 미륭아파트지구(재건축)과 지난해 부산 초량 2ㆍ3구역(재개발)을 수주하는 등 도시재정비사업에 역량을 다할 것이니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관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도마ㆍ변동11구역의 시공권 확보로 호반건설이 올해 서울 및 수도권과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입지조건이 양호한 정비사업지에서 수주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호반건설은 올해의 도시정비사업 수주로 도마ㆍ변동11구역에 앞서 지난달(2월) 경기 안양 미륭아파트지구 재건축을 수주하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오는 25일 예정된 서울 양천구 신정2-2지구 재개발 수주전에서도 상대 건설사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관측이 우세해 호반건설에게 2017년의 기분 좋은 출발이 이어질 것 같다"며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도시재정비사업은 대형 건설사 텃밭이었다. 브랜드의 힘을 앞세워 대형 건설사들이 서울은 물론 지방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중견 건설사들의 행보가 눈에 띄고 있다. 중견 건설사들은 합리적인 공사비와 사업 조건, 지역 맞춤형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해당 구역 주민들의 선택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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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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